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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만 바꿨을 뿐인데…새 집으로 변신한 27년된 아파트

뉴스 성보람 아파트멘터리 콘텐츠마케터
입력 2019.02.14 15:54 수정 2019.05.01 22:12

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땅집고] 색만 바꿨을 뿐인데…새 집으로 변신한 27년된 아파트

오래 전에 지어져 생활의 흔적이 깊게 남은 아파트는 리모델링할 때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데요. 완공 당시와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 불편함이 있을 뿐 아니라 구조를 쉽게 바꾸기도 어렵죠.


이럴 때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새 집처럼 분위기 전환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은 컬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지어진 지 약 30년이 지난 한 가족의 보금자리가 아파트멘터리의 실속형 인테리어 서비스 파이브(FIVE) 시공을 거쳐 젊은 감각을 지닌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각 방마다 다른 컬러로 세련되게 연출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우성’ 32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도배



가장 핵심적인 변화를 끌어낸 도배 시공. 유행이 지난 패턴 벽지 대신 단색 벽지를 사용함으로써 정돈된 느낌을 줬습니다. 온가족이 모이는 거실은 밝은 컬러로 한층 공간이 넓어 보이게 했죠. 또 거실과 다이닝 공간 사이 평범한 사각형 프레임을 아치형으로 수정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침실은 화이트와 톤 다운된 블루 컬러를 조합해 모던하게 꾸몄는데요. 이처럼 한쪽 벽면만 짙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 한결 안정감 있는 침실 연출이 가능합니다.


서재의 경우 차분하고 아늑한 느낌을 위해 톤다운된 연핑크 컬러로 시공했죠. 가구 역시 벽지와 자연스레 어울리는 내추럴 톤을 선택해 오래 머물러도 피로감이 쌓이지 않도록 했죠.

■두 번째, 바닥



화이트 컬러는 어떤 스타일이든 소화 가능한 간결함이 장점이지만 자칫 차갑게 느껴질 우려가 있는데요. 때문에 바닥에 내추럴톤 마루를 시공함으로써 따뜻하게 공간을 아우르도록 했습니다. 심플한 모던 스타일과 우드 소재의 조화가 편안한 분위기를 전하죠.

■세 번째, 인테리어 필름



벽면에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만큼 나머지 요소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통일감을 부여하는 것이 좋은데요. 인테리어 필름 시공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죠. 천장 몰딩을 없애고 걸레받이도 최대한 얇게 처리해 시각적 확장 효과를 얻었습니다.



현관문과 방문처럼 포인트가 필요한 부분은 블루 컬러를 사용해 공간 전체의 통일감을 유도했는데요. 덕분에 더욱 시원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가 완성됐습니다.

■네 번째, 조명


기존 조명은 조도가 낮아 언제나 어두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조명 하나만으로 효율적으로 충분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평판 조명을 메인등으로 사용했습니다. 또 슬림한 디자인을 선택해 공간을 밝게 유지하면서 공간의 스타일도 해치지 않도록 했죠.


식탁 위 펜던트 조명은 공간에 아기자기한 포인트를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색상은 다양한 요소를 폭넓게 아우르는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죠. 또 부엌에 동선을 따라 라인형 평판 조명을 설치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습니다.

■다섯 번째, 커튼


이번 현장은 차갑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컬러가 주를 이루는 만큼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때문에 거실과 침실에 다크 그레이 컬러 커튼을 매치해 무게감을 줬죠. 이처럼 커튼은 도배, 바닥 시공에 비해 손쉽게 공간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플러스, 옵션 시공



5가지 기본 옵션 외에 주방 구조 변경이 함께 이뤄졌는데요. 애매한 길이의 주방 작업대를 연장해 ‘ㄷ자형’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한층 넓은 조리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식탁도 더욱 안정감 있게 배치할 수 있게 됐죠.


싱크대 라인과 서브웨이 타일 등 직선을 강조함으로써 시원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부장은 집의 포인트 컬러인 블루 컬러를 입히고, 나머지 면을 화이트 컬러로 처리해 절제된 세련미를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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