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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권 사전] 서울 최대 먹자 골목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9.01.17 13:38

[2019 상권 사전] 서울 최대 먹자 골목은 이곳

서울에서 식당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동(洞)은 어디일까.

땅집고와 삼성카드가 조사한 결과, 강남구 역삼1동에 서울에서 가장 많은 식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식당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강남구 역삼1동. /조선DB


역삼1동의 식당 수는 2017년 말 기준 총 2144곳이다. 역삼1동 내 8개 업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역삼 1동은 서울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철 강남역과 가까운 서울 최대 상권 중 하나다. 큰길 안쪽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큰 먹자 골목이 형성돼 있다.

식당에 이어 의류잡화점(548개)와 커피숍(367개), 유흥업소(245개), 헤어숍(202개), 체육시설(62개), 헬스클럽(41개), 골프연습장(28개), 패스트푸드(21개) 순으로 점포 수가 많았다.

역삼동의 식당 수는 도봉구 전체 식당 수(2018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식당이 많은 지역의 업종별 점포 수. /삼성카드


서울에서 둘째로 식당이 많은 동은 마포구 서교동(1626개)이었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1268개), 영등포구 여의동(1240개), 금천구 가산동(860개), 서초구 양재동(768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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