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우리 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높은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공간을 소개합니다.

[아뜰리에 by 아파트멘터리] 특별한 마블 타일이 포인트…감각적으로 변신한 상수동 아파트

화사하게 주방 전체를 감싼 화이트 마블 타일. 거실과 침실, 주방 바닥에는 이와 대조되는 그레이 컬러 타일. 타일 자재가 주는 차분함과 일체감이 인상적인 집을 소개합니다.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서비스인 ‘아뜰리에’를 적용한 서울 마포구 상수동 ‘두산위브’ 33평 아파트입니다.

■시공 전

2004년 12월 입주한 ‘두산위브아파트’. 연식 10년이 넘어가는 집이라 부엌이나 화장실은 물론이고, 마루·조명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웠던 점은 햇빛이 잘 드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다소 어두워보인다는 것. 그렇기에 아파트멘터리는 이 집을 '환하고 밝게' 만드는 것에 방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거실

전형적인 우드 컬러 샷시로 마감되어 있던 거실. 거실과 현관이 붙어 있어 답답하고 좁아보였습니다. 거실과 발코니에 시공하는 타일을 통일해 공간에 확장성을 더했으며, 여기에 화이트 컬러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현관

수납장으로 애매하게 분리돼 있던 현관에 얇은 철제 파티션을 시공해 공간 분리 효과를 주면서,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현관 바닥은 진그레이 컬러 타일로 교체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도록 기능성을 살렸습니다.

■부엌

‘두산위브아파트’ 주방은 일(一)자형 구조만 적용해야 할 정도로 다른 30평대 아파트보다 좁았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이 그릇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 진열을 할 수 있는 수납장이 필요한 상황. 상부장을 과감하게 제거하되, 맞은편에 수납장을 제작 설치하니 시원하게 트여보이면서도 효율적인 주방이 됐습니다.

천장에는 깔끔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주는 화이트 펜던트 조명을 부착했습니다. 새 조명이 마블 타일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일자형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안방

수면에 집중할 수 있는 침실을 만들기 위해 방수 공사로 벽면을 말끔히 정리하고, 헤드 보드를 제작하였습니다. 헤드 보드는 선반으로도 사용 가능해 아늑할 뿐 아니라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스페어 룸

여분 방에도 통일감을 주기 위해 화이트톤, 연그레이톤 포슬린 타일(무광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방이라 어떤 가구를 들여도 잘 어울릴 것입니다.

■욕실

부부욕실에는 거실과 일체감을 줄 수 있는 마블타일을 사용하고, 벽면은 작은 육각 모자이크타일로 위트있게 처리를 했습니다. 수납보다는 여백의 미를 강조하고 싶은 고객님의 니즈를 반영하여, 수납함은 최대한 작게하고 벽의 개방감을 살렸습니다.

손님들이 함께 쓰는 거실 욕실은 묵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진한 그레이 컬러 타일을 사용해 세련미를 강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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