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프랜차이즈 점포 대신 독특한 ‘나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요즘 사람들. 마찬가지로 오직 우리집만을 위해 차별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프리미엄 서비스 아뜰리에(Atelier)와 가성비 솔루션인 파이브(FIVE)를 거쳐 새롭게 태어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인테리어 포트폴리오-아파트멘터리]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사랑스러운 핑크빛 하우스로 변신한 ‘왕십리센트라스’
화사하고 눈이 부실 정도로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집. 파이브(FIVE) 서비스를 적용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센트라스’ 35평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도배·마루·필름·조명·커튼 5가지 인테리어 공정을 거쳐 새집이 된 왕십리센트라스의 전후 사진을 숨김 없이 보여드릴게요.
n첫 번째, 도배
우선 도배가 가능한 모든 공간에 화이트 컬러 벽지를 발라 눈처럼 맑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화이트와 연핑크 컬러를 주로 활용해 순수한 소녀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기 때문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집 전체 톤을 정리한 후, 핑크 컬러 인테리어 소품을 들였습니다. 우드톤의 마루와 집안 곳곳에 둔 핑크톤 소품들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섬세한 분위기가 나죠.
n두번째, 마루
2016년 11월 입주한 왕십리센트라스의 경우 비교적 마루 상태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걸레받이와 창틀 등 집안 곳곳에 다소 촌스러운 우드 컬러가 녹아있어 그 매력을 발휘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굳이 마루 전체를 교체하는 대신 문제가 되는 부분들만 자연스러운 우드 컬러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올 화이트로 도배한 공간은 넓고 깨끗해 보이지만, 자칫 가볍고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자연스러운 질감의 우드 컬러 마루를 매치하면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는 ‘똑똑한 인테리어’가 완성된답니다.
n세번째, 인테리어 필름
인테리어 시공일 기준 지어진 지 1년도 채 안된 새 아파트였던 왕십리 센트라스. 깨끗한 신축 아파트라도 나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면 소용 없겠죠. 하지만 집 전체를 완전히 뜯어 고치기엔 돈 낭비고, 무턱대고 그냥 살기엔 탐탁치 않습니다. 이럴 땐 인테리어 필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줘야 합니다.
맑고 깨끗한 느낌의 보금자리를 원하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집안 곳곳을 채우고 있는 우드 컬러 몰딩에 화이트 컬러 필름을 붙였어요.
걸레받이, 방문 등 우드 컬러가 들어간 마감 부분을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가 나면서, 공간 확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죠.
소녀같은 섬세함과 순수함을 한 스푼 더하기 위해 주방과 파우더룸 일부분에는 연핑크 컬러로 필름을 시공했어요.
생활 공간에 핑크 컬러를 쓰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왕십리센트라스의 주방처럼 화이트톤 마블 타일과 핑크 컬러를 매치하면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난답니다. 또 파우더룸처럼 작은 공간을 연핑크 컬러로 꾸미면 오히려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낼 수 있어요.
n네번째, 조명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별도의 조명은 설치하지 않고, 기본 형태의 직부등을 사용했습니다. 워낙 채광이 좋은 집이라 조명 조도만 높여줘도 전보다 화사하고 맑은 공간이 됐어요.
추후 다이닝 테이블이 놓일 공간에는 깔끔한 화이트톤의 펜던트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집 전체 분위기와 조화롭게 어울리죠.
n다섯번째, 커튼
화사하고 맑은 공간을 연출하는 데는 단연 화이트 시어지(속커튼)가 답입니다. 햇살을 부드럽게 통과시키는 시어지는 집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내기도 해요.
예외적으로 침실에는 블랙 컬러의 암막 커튼을 설치했어요. 의뢰인의 숙면을 위해서죠. 올 화이트로 이뤄진 공간에 블랙 컬러 커튼이 인테리어 포인트로 작용해 세련미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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