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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추가 26가구 모집에 2만3000명 신청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12.06 15:37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미계약분 26가구에 대한 추가 입주자 모집에 2만3229명이 신청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일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잔여 가구 신청을 받은 결과 2만3229명이 신청해 평균 89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서초동‘래미안리더스원’의 모델하우스가 설치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방문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조선DB

이 아파트는 지난달 6일 1순위 청약에 232가구 모집에 976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1.69대 1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점제 계산 착오로 인한 부적격 당첨자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신청해 당첨됐다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신청자 등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26가구가 미계약됐다.

주택형 별 잔여 가구는 83㎡A 5가구, 84㎡A 17가구, 84㎡B 3가구, 84㎡C 1가구 등이었다. 1순위 청약 당시 해당 주택형은 100% 가점제가 적용됐다.

잔여분 모집은 주택 보유나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사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때문에 1순위 청약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가 대거 신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래미안 리더스원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489만원으로 가장 작은 59㎡도 12억원이 넘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수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그러나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현금 10억원 정도가 있는 부자들만 청약할 수 있어 ‘부자들을 위한 로또’ 라는 비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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