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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단지 65.34㎡ 10억9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단지 아파트 65 ㎡(이하 전용면적)가 11월 10억9000만원(10층)에 거래됐다. 8월 초 10억5000만원(12층)에 팔린 이후 9월과 10월 거래가 끊겼다가 4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9·13 대책 이후 목동 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가격이 상승한 단지는 1단지 뿐이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에 걸친 430만㎡ 부지에 14개 단지 총 392개 동(棟) 2만6600여 가구로 조성됐다.
목동신시가지 1단지 아파트는 총 34개동에 1882가구 규모이며 최고 15층으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47.52㎡~154.44㎡ 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이 있고 직선거리로 2km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있다. 도보 20분 정도면 목동종합운동장·양천도서관·현대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교육시설은 월촌초·월촌중·한가람고가 있고, 신시가지 단지 전체에 걸쳐 목동 학원가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