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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강동구 천호동 신동아 파밀리에전용107.34㎡ 10억4000만원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 107.34㎡(이하 전용면적)가 11월 초 10억4000만원(2층)에 팔렸다.
10월 중순 9억5000만원(5층)에 거래된 이후 한 달 사이 9000만원 올랐다.
2015년 8월 입주한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주상복합 단지다. 옆 단지인 ‘래미안강동팰리스’와 함께 천호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졌다.
래미안강동팰리스는 10월 초 84.97㎡가 11억원(9층)에 팔린 이후 거래가 끊겼지만 이 단지는 10월과 11월까지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1일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가 연장 노선이 개통하면서 강남권이나 여의도 등 서울 각지로 이동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에서 마천 방향으로 2정거장을 지나면 올림픽공원역에서 연장된 9호선을 타고 종합운동장역, 신반포역, 신논현역으로 약 20분~30분 사이에 이동할 수 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총 2개동으로 230가구 규모이며 최고 41층이다. 주택형은 전용 94.61㎡~107.34㎡로 대형 위주다.
한 정거장 거리인 천호역 앞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2001아웃렛·천호동 로데오거리가 있다. 또 천호역 방면으로 천호재정비촉진지구 등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주변 인프라 및 환경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천동초·동신중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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