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산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12.05 11:01

부산시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재차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해제 건의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요청이다.

지난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산지역 주택 거래량이 반 토막 나고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 미분양 물량 증가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김동환 기자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8·2 대책 발표 이후 부산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8월 대비 57% 감소하고,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 1월 대비 3.48% 하락했다. 아파트 미분양은 39.9% 증가하고 7개 구·군 청약경쟁률이 급격히 하락했다.

부산시는 2016년 11월과 2017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7개 구·군(부산진구·동래구·남구·해운대구·연제구·수영구·기장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고, 이후 지난 8월 기장군(일광면 제외)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 부동산 동향은 침체 및 안정화 단계에 있고 이미 조정대상지역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며 “수도권에 비해 취약한 지역의 경제력과 경제구조를 고려하여 주택시장 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위축된 부동산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일본 골프장 60곳에 태극기 꽂았다"..삼익,호반 등 엔저 타고 인수 열풍
두 아들에 재산 절반 물려줬다는 전원주…증여세는 얼마나 낼까
"재건축, 서울보다 분당이 유리"..분담금 10억시대 유망 투자처는?
"우리 아파트 부자였네요”성남 대장주 아파트 입주 6년만에 27억 모았다
'아파트 주차장판' 봉이 김선달, 196면 사들인 후 "돈 내고 쓰세요"

오늘의 땅집GO

"신탁사가 일하는데 재건축 위원장 월 1300만원?"…분당 양지마을 시끌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 '전산사고 최다' 불명예… 점유율 3년째 내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