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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고읍지구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72필지 공급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8.11.30 10:51
양주신도시 고읍지구 위치.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양주신도시 고읍지구에서 실수요자 대상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 용지 72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214.1~311.7㎡이며 공급예정금액은 3.3㎡(1평)당 344만~378만원 수준이다. 신청예약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에는 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적용해 최고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지역과 세대주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법인도 신청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으로 1인 1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고읍지구에 공급할 주거전용 단독주택지./LH


신청 접수일은 오는 12월 3일이며 다음날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 달 10~12일이다. 대금은 5년 무이자 할부로 낼 수 있고, 계약금 10%를 뺀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에 걸쳐 내면 된다.

고읍지구는 2024년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가칭)이 도보 10분 거리에 들어서면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1 시간 안에 도착 가능하다. 작년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구리까지 20분, 서울 강남권까지는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2025년에 제2외곽 순환도로 모든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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