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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143층 타워 무산되나…전주시 사업 제안서 반려

뉴스 이상빈 기자
입력 2018.11.27 10:53
자광이 전주 대한방직 공장 부지에 지으려고 하는 익스트림복합타워 조감도. /자광 제공


전북 전주시 대한방직 터에 143층 타워를 짓기로 한 계획이 반려됐다.

전주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에 143층 타워와 아파트 등을 건설한다는 자광의 개발 계획을 담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자광이 신청한 지구단위계획 입안서는 최근 반려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자광이 신청한 전주 143층 익스트림타워 복합단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에 관한 주민제안 신청 건을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반려 사유로는 “사업주체인 자광과 공유지 관리청인 전라북도 간 체결한 사전 협의 내용이 불명확”하고 “자광이 제출한 지구단위계획 입안서가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라북도가 공유지 사용과 관련해 매매나 임대에 대해 명확한 의사표명을 하지 않았고, 관리청이 사용승낙을 했더라도 도시기본계획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자광이 사업을 재추진하려면 교통과 환경, 주변 영향 등을 고려해 개별 지구단위계획을 다시 신청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자광은 대한방직 부지에 143층 익스트림 타워와 3000가구의 아파트, 쇼핑몰과 컨벤션·호텔, 공원 등을 짓는 2조원 규모의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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