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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차량기지 2026년까지 광명시로 이전…광명시는 반발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11.21 10:36 수정 2018.11.26 12:01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차량기지를 경기 광명시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구로차량기지를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옮기기 위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서울 구로구에서 경기 광명시로 옮겨갈 지하철 차량기지 위치와 새로 생기는 노선도. /지존 제공

국토부는 936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이전 사업을 끝낼 방침이다. 새 차량기지는 23만 4609㎡ 규모이며 구로역에서 차량기지까지 잇는 중간에 철산동과 하안동, 노온사동 등 3곳에 정거장을 만든다.

서울 구로구 구로차량기지에 전동차들이 정차한 모습./조선DB


1974년 완공한 구로차량기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차량 기지와 차량 점검·사고 복구를 위한 사무소 등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으로 지속적인 불편을 호소해 왔다.

그러나 차량기지 이전 방침이 알려지면서 광명시민들은 일방적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광명시는 국토부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항의와 추가 요구사항이 담긴 공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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