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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60주 만에 보합 전환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11.08 14:47 수정 2018.11.12 11:16

9·13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이 지난주 수준의 보합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60주 만에 멈췄다.

자료=한국감정원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0.10% 떨어지며 지난주(-0.05%) 대비 낙폭이 2배로 커졌다. 강남구와 서초구도 나란히 0.07% 하락했다. 강동구도 이번 주 조사에선 17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그밖에 용산구의 아파트값도 -0.02%로 2주 연속 하락했고, 양천·강서·성동구도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방 아파트값 역시 지난주(-0.02%)보다 큰 0.04%의 낙폭을 보였다. 울산(-0.27%)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부산(-0.09%)과 강원(-0.20%)·충남(-0.09%) 등의 가격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커졌다.

자료=한국감정원


반면 경기도는 0.07% 오르면서 지난주(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구리시는 별내선 역사 예정지역인 인창동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한 주 새 1.02% 급등했다. 고양시 덕양구도 대곡소사선과 역세권 개발, 광역급행철도(GTX-A) 등 개발호재로 수요가 유입되며 0.42% 올랐다.

아파트 전세 시장 역시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낙폭이 커지는 분위기다.

서울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 주 -0.03%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과 동시에 낙폭도 커졌다. 강남 4구가 -0.06%로 지난주(-0.03%)보다 하락폭이 2배로 커졌다.

입주물량이 늘어난 경기지역의 전세도 0.08% 하락해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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