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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아파트 9단지 83.52㎡ 8억9400만원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아파트 9단지 전용면적 83.52㎡가 지난 9월 초(11~20일) 8억9400만원(14층)에 거래됐다. 이는 올 6월(7억7000만원)보다 1억2400만원 더 오른 것이며 1년전과 비교하면 2억3400만원 상승했다.
이 아파트 83㎡는 지난해 9월 6억6000만원(15층)에 팔린 뒤 12월엔 7억2500만원(7층)까지 올랐다. 올 들어 2~6월까지 한 달에 2건 정도로 거래가 뜸했지만 실거래 가격은 7억7000만원(3월·13층)으로 꾸준히 올랐다.
이후 지난 7월 말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4단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는 등 강동구 주요 전철 사업 속도가 나자 거래량은 다시 늘고 가격도 빠르게 뛰었다. 9호선 4단계 사업은 3단계 사업 종점인 보훈병원역에서 샘터공원역까지 연결한다.
고덕주공아파트 9단지는 최고 15층 14개동으로 1320가구다. 1985년 11월 입주했다.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 정차역 가운데 한영고교역이 가깝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이 각각 걸어서 9분쯤 걸린다. 대명초교, 한영중, 명일여고, 한영고, 한영외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상일동산 등 넓은 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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