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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 '광안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 9일 개관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18.11.06 14:35 수정 2018.11.06 16:39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22-9 일대를 재건축한 ‘광안 에일린의 뜰’ 아파트가 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광안 에일린의 뜰' 조감도. / 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상 19층 4개동으로 전용 66~84㎡ 중소형 225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66㎡A (12가구)·66㎡B (19가구)·74㎡A (62가구)·74㎡B (37가구)·84㎡ (95가구)등으로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 광안1구역재건축, 광안2구역재건축, 광안2구역 재개발 등 정비사업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안동 일대는 총 2400 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신흥 주거 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는 도심권에 들어서면서도 금련산과 횡련산, 광안리 바다에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선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각각 걸어서 각각 8분과 10분 거리에 있다. 이 중 광안역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주변에 19개의 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거리에 호암초·동아중·수영중 등 3개 학교가 있다. 학원가가 형성돼 있는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로 이동이 쉬우며 부경대·경성대·동명대·부산예술대 등 대학가 통학도 편리하다.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메가마트도 이용 가능하다. 20분 정도 거리에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도 있다.

이곳은 재건축 단지로는 드물게 전가구의 약 75%가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환기와 통풍, 채광에 유리하고 향후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서비스 면적도 많이 받을 수 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 설계(근린상가 제외)를 적용하고 단지 안에 산책로·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로당·어린이 놀이터·주민운동시설 등 부대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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