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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900억원 규모 50년 만기 장기 채권 발행 성공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10.31 11: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0일 900억원 규모의 5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50년 만기는 국내 최장기 채권으로 LH가 이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번 채권발행은 인수 희망 기관이 몰리면서 예정수량 대비 1.9배의 입찰 경쟁률을 기록했다. 발행금리는 연 2.173%이다.

LH는 이번 초 장기 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주요 채권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또 올해만 5차례에 걸쳐 30년 만기의 채권(총 4670억원 규모)을 발행해 채권시장의 신뢰를 쌓았다.

LH는 “50년 만기 채권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안정적이라고 판단될 경우에만 발행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이번 채권발행 성공으로 장기 임대주택건설 등의 사업비를 원활히 조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안정적 재무관리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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