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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84㎡, 7억6000만원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18.10.30 11:39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84㎡ 7억6000만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경남아너스빌./네이버 거리뷰 캡처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경남아너스빌 84㎡(이하 전용면적 기준)가 8월 7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면적 기준 역대 최고가다.

이 아파트 84㎡는 올해 1월 말 6억1900만원에 실거래 된 이후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114㎡ 는 올해 최고 거래가격이 8월 8억5000만원으로 지난 2월 7억원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1억5000만원 상승했다. 59㎡는 5월 이 주택형 최고가인 6억원에 거래된 이후 현재까지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경남아너스빌./네이버 지도 캡처

보라매경남아너스빌은 최고 24층, 9개동, 총 669가구로 구성돼 있다. 주택 유형은 59㎡, 84㎡, 114㎡ 등이 있다. 2005년 8월 입주를 시작했다.

단지에서 7호선 신풍역까지 걸어서 9분이 걸리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고속터미널까지는 20분, 청담까지는 30분 소요된다.

주변에는 신대림초·대길초·보라매초·대림중·대방중·영신고·수도여고 등이 있다. 보라매공원과 가까워 근거리에서 녹지를 이용할 수 있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롯데백화점 관악점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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