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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금호워터폴리스 3년만에 5000억대 토지보상 시작

뉴스 이상빈 기자
입력 2018.10.10 10:08

대구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사업 추진 3년 여만에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10일 대구도시공사에 따르면 대구 북구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이달부터 편입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토지보상금 규모는 총 4988억원으로 추산된다.

금호워터폴리스는 대구 북구 검단동 208 일대 111만6754㎡를 주거·산업·문화·레저스포츠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년까지 사업비 794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네이버 지도


대구시는 금호워터폴리스를 기존 엑스코(EXCO)와 이시아폴리스, 팔공산 등과 연계해 관광·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핵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사업지 인근 금호강 수변공간을 활용하고 단지 주변에는 ‘치유의 숲’도 조성한다.

2015년 개발계획 수립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진행했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개발에 반대하는 소유자들이 지장물 조사를 거부해 사업이 1년 가까이 지연됐고, 헐값 보상과 토지 보상가격 사전유출 논란으로 갈등이 있어 토지보상에 난항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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