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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옆 공간 센스있게 꾸미는 3가지 팁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8.10.07 05:00 수정 2018.10.07 07:58

인테리어 팁은 사방에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집에 맞는 게 없어 늘 고민이죠.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실전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합니다.

[How to Styling] 햇빛 들어오는 창가는 어떻게 꾸며야 할까

공간별 창문 특성에 맞게 창가를 꾸미면 집이 훨씬 넓고 화사해 보인다. /클립아트코리아


집에 나있는 창들을 한번 둘러보세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을 두툼한 커튼이 가로막고 있지는 않나요?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햇빛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창가 주변에 있는 가구 형태나 배치를 살짝만 바꿔주면 채광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쓸 수 있는데요.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공간별 창가 인테리어 팁 세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침실에 난 큰 창에 침대 붙이기

침실에 난 넓은 창에 침대를 붙여 배치하면 채광을 100% 활용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


침실에 난 큰 창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침대 프레임은 버리고 매트리스만 바닥에 깔아보세요. 꼿꼿하게 서있는 침대 헤드 부분을 제거하는 것도 좋아요. 확 낮아진 침대를 탁 트인 침실 창 바로 옆에 두면 방이 넓어보이고 층고도 높아보일 거에요.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랍니다.

2. 작은 창문이 있는 방은 다락방 느낌으로

작은 창이 있는 방은 다락방처럼 꾸며 나만의 비밀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pexel


작은 방이나 창고에 난 창문은 대체로 작은 편이죠. 아담한 창문으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빛은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내는데요. 이 점을 활용해 공간을 다락방같은 느낌으로 꾸며보세요. 창가 주변에 책장이나 옷장 등 수납 가구를 두고 좋아하는 물건을 보관하면 나만의 비밀 공간처럼 쓸 수 있죠.

3. 자투리 공간 창가는 우리 가족만의 휴식 공간으로

빈 창가에 벤치나 소파를 두면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 된다. /unsplash


자투리 공간에 난 창문 주변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면 벤치나 소파로 공간을 채워보세요. 아무래도 햇빛을 받았을 때 포근하고 화사한 느낌을 내는 밝고 산뜻한 색과 재질로 이뤄진 가구가 잘 어울리겠죠. 소파 주변에 쿠션, 미니 테이블, 스툴 등을 두면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쓸 수 있어 효율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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