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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전국 12만8034가구 입주…작년 대비 10% 증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9.19 14:31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12만8034가구가 입주한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2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11만6000가구) 대비 10.7% 증가한 12만8034가구로 집계됐다.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 입주 물량은 수도권 6만3838가구(전년동기 대비 8.6% 증가), 지방 6만4196가구(전년동기 대비 12.8% 증가)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이 기간 2만526가구가 입주한다. 10월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1236가구)와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1061가구), 11월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1073가구)가 입주한다. 12월에는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951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그밖에 수도권에서 10월 인천송도(2708가구), 김포한강(1770가구) 등 2만1719가구, 11월 의정부시(2608가구), 하남미사(2363가구) 등 1만5670가구, 12월 송파가락(9510가구), 안성당왕(1657가구) 등 2만6449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10월 부산연제(2293가구), 천안성성(1646가구) 등 1만6861가구, 11월 강릉유천(1976가구), 청주흥덕(1885가구) 등 2만1262가구, 12월 김해율하2(2391가구), 포항초곡(2162가구) 등 2만6073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8095가구, 60~85㎡ 8만2023가구, 85㎡초과 7916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10만1991가구, 공공 2만6043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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