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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만 99억원' 최고가 아파트 경매 나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9.07 10:46

법원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인 감정가 99억원 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사진)’ 웨스트윙동 41층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69.4㎡)가 감정가격 99억 원으로 19일 입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 아파트 단지(오른쪽)의 모습./조선DB

이 아파트 감정가격인 99억원은 법원에서 진행하는 공동주택 경매 사상 가장 높은 감정가다.

이 아파트는 낙찰가 역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아파트 30층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6.4㎡)가 지난해 8월 105억 300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경매로 나온 아파트는 이보다 전용면적이 두 배 가까이 크다.

기존 아파트 경매 최고 감정가 기록 역시 삼성동 아이파크가 갖고 있다. 2016년 4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압류재산 공매로 진행한 아이파크삼성 이스트윙동 36층 복층형 펜트하우스(전용면적 269.4㎡)의 감정가가 95억 원이었다.

당시 이 물건은 감정가의 70%인 66억 5000만원에 낙찰됐으나 소유자가 체납 세금을 일부 납부하면서 공매가 취소됐다.

낙찰가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0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전용 244.3㎡)으로 62억 230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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