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성남에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주택 3400가구도 공급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8.07 14:24 수정 2018.08.07 15:53

경기 성남시 금토동 일대에 가칭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성남 금토(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금토동 일대 58만3581㎡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로 공식 확정됐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부지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 구역으로 나뉘며 1구역이 6만7910㎡, 2구역이 51만5671㎡다.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사업 준공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에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위치./경기도 제공

제3 판교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거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주택 약 3400가구와 핀테크·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 ICT 첨단산업이 입주하는 융복합클러스터, 문화·근린생활시설의 근린클러스터 등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성남시, LH,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나머지 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경기도는 2005년부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66만1000㎡ 부지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국내 최고의 첨단 단지로 육성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402㎡ 부지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완료되는 2023년이면 판교 일대가 167만㎡ 규모 부지에 25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시민운동가 VS 낙하산 정치인”…6개월 공백 LH 사장 내부 승진 배제
15억 사기당한 양치승, 67억 아파트 ‘청담 르엘’에서 화려한 부활
테헤란로 ‘15층’ 업무시설 들어선다...강남 고밀·북촌 보존 병행
“분명 우리 아파트인데…소형평수 산다는 이유로 주차비 따로 내래요”
[부고] 임종호(제이슨임·KPI뉴스 아트전문기자)씨 장인상

오늘의 땅집GO

이천 아니다, SK하이닉스 성과급 덕분에 집값 급등한 의외의 지역
"9호선 정차" 남양주 왕숙 신도시, LH 청약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