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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권, 현대산업개발이 품었다

뉴스 이상빈 기자
입력 2018.07.30 10:08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조선DB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반포 3주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1624명 가운데 1160명이 총회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767명(66%)이 찬성했다.

반포 3주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했지만 현대산업개발이 단독 응찰해 2차례나 유찰됐다. 이번엔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4주구 배치도.


반포 3주구 재건축 사업은 총 공사비가 8087억원으로 올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 중 최대 규모다.

현재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이며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변신한다.

이 단지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는다. 조합 측은 재건축 부담금을 조합원 1인당 7000만~8000만원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강화된 정부 기준을 적용하면 1인당 최대 3억~4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어 재건축 추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다.

조합 관계자는 “구청이 산출한 예정액 통지서를 보고 조합원 의견을 물어 재건축 추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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