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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건축,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스마트 홈 기술 더한다…SKT와 MOU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18.07.17 11:11
SK텔레콤 조영훈 본부장(왼쪽)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오른쪽)./ 수목건축 제공


도시재생 전문기업 수목건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델인 ‘옐로 트레인(Yellow Train)’에 스마트홈&시티 인프라를 적용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제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옐로 트레인’이란 소규모 필지에 있는 건축물을 ‘맞벽 건축’으로 개발하는 수목건축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모델이다. 기차를 연결한 것처럼 이웃집과 내 집의 벽을 계속 이어붙여 짓는 이른바 ‘맞벽 건축’을 활용하면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신축한 뒤 이를 임대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수목건축은 ‘옐로 트레인’ 모델에 SK텔레콤의 홈네트워크 디바이스, 음성인식 AI 스피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홈&시티 인프라를 적용할 계획이다.

'옐로 트레인'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대학가 주택 단지의 예상도./수목건축 제공



현재 수목건축은 옐로 트레인 사업을 통해 노후한 저층 주거지가 다수 밀집된 서울 대학가 인근지역에서 골목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 1000㎡ 면적인 16개 필지에 6개 동으로 이뤄졌다. 1층에는 스트리트 형 상가, 2층 이상은 쉐어하우스를 지어 1ž2인 청년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거 유형 조성이 가능하다.

스마트홈&시티 개념이 아파트 단지가 아닌 저층 주거지에 집약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제휴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주거지도 체계적으로 운영ž관리할 수 있게 됐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스마트홈&시티 기술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저층 주거지의 매력과 가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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