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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0만원대 행복주택 나온다…서울 공릉 등 전국 16곳 공급

뉴스 이상빈 기자
입력 2018.06.28 11:20

서울 공릉, 경기 고양 행신 등 전국 16곳에서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소형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8000여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 공릉(100가구)과 고양 행신2(276가구), 남양주 별내(1220가구) 등 수도권 8곳과 대전·광주·대구 등 비수도권 8곳 등 16곳에서 총 8069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2018년 2차 행복주택 모집 대상지. /국토교통부 제공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한다. 서울에서도 전용 26㎡ 주택을 보증금 4000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다. 비수도권은 보증금 2000만원, 월 임대료 10만원 수준이다.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버팀목 대출도 지원한다.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연리 2.3~2.5%로 빌려준다.

남양주 별내 행복주택 공급 대상지. /국토부 제공


서울 공릉 행복주택은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이 가깝고 반경 500m 이내에 버스노선 12개가 지난다. 고양 행신2 행복주택은 행신2지구에 있고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남양주 별내지구에 공급할 행복주택은 다양한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신청접수 기간은 7월 12~18일까지다. 경기도시공사가 모집하는 양평ㆍ가평 행복주택은 7월 4~13일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015년 10월 2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삼전행복주택에서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국토부는 올 3월 1차로 1만4000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 당시 평균 경쟁률은 3.4대 1, 최고 경쟁률은 197대 1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올해 총 3만5000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행복주택 지구별 모집 물량,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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