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마지막 자리에 펜트하우스형 고급빌라가 분양된다. ㈜랜드마크알이디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80-1번지에서 ‘더 포레 드 루미에르’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가 들어서는 분당 구미동은 녹지가 풍부하면서도 교통 인프라와 의료·문화시설, 교육환경도 우수한 지역이다.

분당 구미동은 고급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이 모여 있어 ‘분당의 베버리힐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총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1층부터 다락층까지 총 5개층 한 라인을 1가구가 사용하는 구조다. 가구마다 1대씩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전용 면적은 126~175㎡ 크기가 있다. 주차는 총 68대가 가능하다.

◆한국·일본 건축거장이 설계, 집 내부 중정에서 햇살 쏟아져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건축가가 협업해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과감한 디자인의 주택이라는 점이다. 일본 건축가 케이스케 마에다씨는 영국 건축가상인 ‘AR하우스’와 미국의 ‘디자인 뱅가드’상을 수상했다. 이한종 교수는 지난 1984년 3회 건축대전 입선 후 국내 단독 주택, 타운하우스 등을 설계해왔다. 현재 건축사무소 이일공오 대표와 성균관대 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건축 거장이 협업한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평범한 타운하우스와는 디자인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각 가구 앞뒤에 정원을 두고, 집안을 관통하는 중정(中庭)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층고가 최고 6.5m에 달한다.

이 단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공간은 ‘정원’이다. 집안 전체를 관통하는 중정을 통해 풍부한 빛과 바람이 드나들고 앞뒤 마당과 중정, 옥상 가든 등 여러개의 정원과 테라스를 설치해 입주민이 주택에서 자연 공간과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3층까지 열려 있는 11m 높이의 중정을 통해 햇빛이 주택 내부로 들어오고, 환기도 된다. 개방감도 극대화 돼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한샘이 맡았다. 주방에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주방 가구 브랜드인 ‘다다(Dada)’를 설치한다. 다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 수상자인 장누벨(Jean Nouvel),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 등 거장들이 디자인에 참여한 가구다.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서초 래미안 등 국내 대표 고급주택에도 설치됐다. 집의 3층에는 홈바를 설치했다.

◆분당 명문 구미중학교 5분 거리, 적외선 감지기 설치

더 포레 드 루미에르는 아파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보안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자 전용 주택 단지 출입구와 보안키를 제공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차단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200만 화소급의 CCTV, 적외선 동체 감지기를 설치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직원이 상주하며 대형 물품과 택배를 대신 받아 운반해 주고, 방문객을 접대한다. 일본 건축가가 설계한 집인 만큼 진도 7.0 규모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됐다.

변두리에 있는 일반 타운하우스와는 달리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분당의 명문학교인 구미중학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구미중학교는 지난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성남시 분당구 내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구미초, 불곡초, 불곡고 등과도 가깝고, 입시전문학원과 종합학원 등이 인근에 모여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동국대 한방병원, CGV, 홈플러스 등이 주변에 있다. 신분당선·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역과 판교역까지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및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과 차량으로 30분대에 오갈 수 있고 판교 테크노밸리는 차량으로 10~20분 거리에 있다.

더 포레 드 루미에르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64번지에 있다. 시행은 코리아신탁, 시공은 인투종합건설이 맡았다. 1600-7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