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4년간 20배 성장 셰어하우스, 고시원·원룸 밀어낸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5.25 05:51 수정 2018.05.26 21:49


요즘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위워크(We-Work)’나 셰어하우스(share house) 같은 공유 경제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대세’가 될 수 있을까?

땅집고가 만드는 부동산 토크쇼 ‘직톡’은 ‘2020부동산 메가트렌드’의 저자인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원장과 이상욱 어반하이브리드 대표를 만나 부동산 공유 경제의 미래에 대해 예측했다.

김 부원장은 “셰어하우스는 공급자 측면에서 수익이 더 클 뿐 아니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대세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주 수요자인 밀레니얼 세대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깨끗한 집을 좋아하며 함께 사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어 고시원이나 원룸보다 선호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셰어하우스가 우리나라에 첫 등장한 게 2014년인데 당시보다 15~20배 정도 규모가 커진 상태”라며 “공실이 발생한 오피스를 리모델링해 욕실이나 주방을 갖추는 등 초기보다 생활의 윤택함을 추구하고 쾌적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했다.

출연자들은 “1인 가구 비율이 2040년이면 40%까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동산 공유 경제는 부정할 수 없는 대세”라며 “셰어하우스는 틈새시장 수준을 넘어 고시원이나 다세대주택, 오피스텔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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