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낡은 건물 개조해 수익 올리기 과정

뉴스 오유신 기자
입력 2018.05.23 06:00 수정 2018.05.23 09:38

[제3기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낡은 건물 개조해 수익 올리기 과정(VIP클래스)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은 예비 건축주에게 부동산부터 건축,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합니다. 좋은 건축주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을 습득하고, 좋은 땅과 건축가·시공사를 만날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학교이자 네트워크 모임입니다.   낡은 건물 개조해 수익 올리기 과정은 빈땅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는 것 이상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낡고 오래돼 수익성이 떨어지는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 주택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리모델링해 수익성이 높은 건물로 변신시키는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핫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과정에서는 단독 주택 등의 용도변경과 리모델링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짚고, 다양한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합니다.

■강의 시간매주 토요일 16시30분~19시(150분, 총 7회) ■강의 일정과 커리큘럼

■강의 소개<1~2회차>리모델링이 무조건 비용이 저렴하다거나 공사가 쉽다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구조 계산과 기존의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등 더 골치 아프다. 리모델링 오해와 진실에 대해 듣는다. 우리 주변에 흔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독특한 공간과 용도로 근린생활시설이나 미술관 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사례를 듣는다.
<3~4회차>리모델링은 공간 활용과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복잡한 법률 문제로 허가 등이 쉽지 않다. 관련법과 함께 최근 리모델링 경향과 도시재생에 대해 들어본다. 최근 잦은 지진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턱대고 리모델리을 공사를 시작했다가 위험할 수 있다. 구조 계산 맡기는 법, 실제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 등 리모델링 공사하며 준비할 것들을 배우자. <5회차>개별적인 프로젝트나 건물 단위로 건축을 들여다보면 한계가 있다. ‘젠트리피케이션’, ‘도시재생’, ‘코리빙(co-living)’, ‘4차 산업 혁명과 테크놀로지’ 등 건축, 도시계획, 사회경제, 기술혁신, 트렌드를 넘나들며 동네를 분석하면 넓고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     <6~7회차>리모델링은 단지 용도를 바꾸고 오래된 낡은 것을 새로 고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 보이지 않던 수익을 만드는 과정이다. 연희동 리모델링 작업들을 통해 어떻게 특별한 수익을 만들었는지 살펴본다. 백문이 불여일견! 쿠움파트너스는 연희동 70여 개, 합정동 10여 개 등 마포구에 1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중 몇가지 유형을 나눠 기획을 통해 수익을 높인 사례를 답사한다. ■수강 신청   -아래 수강 신청하기를 길게 누르시면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됩니다.조선일보건축주대학수강신청하기 ※모든 과정은 선착순(수강료 입금 기준) 모집하며, 정원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합니다.-운영사무국(02-336-5082, csacademy00@gmail.com)으로 연락하시면 수강 신청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공통 특전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수료증과 멤버십 부여, 땅집고 특별행사 초청 우선권, 도서 할인권 제공

■강의 장소
-이건하우스 2층 강연장(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1)

■찾아오시는 길
http://naver.me/52Oo7bik

■문의
-운영사무국 (02)336-5082, csacademy00@gmail.com

■주최
-조선일보 땅집고

■주관
-프로젝트데이

■장소협찬
-㈜이건창호 ■교수진 프로필

정이삭 동양대 교수도시 미술 프로젝트인 <서울 서울 서울>을 공동 기획했으며,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의 큐레이터이자 작가로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예술 명예교사이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공공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DMZ 평화공원 마스터플랜, 한양도성 현장박물관 기본구상, 철원 양지리 아티스트 레지던시, 연평 도서관, 헬로우뮤지움, 동두천 장애인 복지관 등 공공적 연구나 사회적 건축 작업을 진행했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홍익대학교 건축학사 및 건축사로 더나은도시디자인 연구소에서 도시재생 연구와 학교 및 포럼을 운영한다. 더나은도시디자인 연구소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사회적 책임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도시재생 사업에 임하고 있다. 도시의 경제적∙사회적∙물리적 질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증대시키고, 도시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더 나은 도시디자인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도시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음성원 도시건축전문 작가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를 거쳐 한겨레신문 기자로 있으면서 경제와 도시 건축 분야에 대해 깊게 취재했다. 시멘트와 같은 무생물로 이뤄진 공간과 유기체인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적 현상과 공간 심리학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에어비앤비 미디어정책총괄로 일하며 공유도시의 미래에 대해 파고들고 있다. 저서로는 ‘시티오브뉴욕 도시의 재구성’이 있고 서울연구원이 펴낸 ‘서울의 미래 도전받는 공간 서울시의 도시재생 함께 디지로그’에 저자로 참여했다.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기획설계 및 건축 디자인 회사인 쿠움 파트너스를 2010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연희, 연남동 일대에 70여 채에 이르는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합정동 일대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용연한이 다 된 오래된 주택을 생산 가능한 건물로 탈바꿈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증축 및 용도변경을 진행한다. 세월이 담긴 추억, 기억을 트랜디하게 이끌어내는 감성의 재생건축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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