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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 내달 30만명 돌파…6년만에 3배 급증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4.29 14:47

세종시 인구 3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6년 만에 약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호수공원 위로 용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형상화한 정부청사가 보인다. /신현종 기자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시 인구는 29만8925명으로 집계됐다. 2월말 29만2166명에서 이사철인 3~4월 두 달여에 6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추세를 감안하면 다음달 중 인구 30만명을 처음으로 넘어설 전망이다.

2012년 7월 출범 당시 세종시 인구는10만5349명이었다. 6년여만에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세종시 인구 평균 연령은 36.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다. 전국 평균(41.5세)보다 4.8세 낮다. 지난 2월 말 기준 30대가 18.7%, 40대 18.6%, 10대 이하 14.3%(4만172명) 순이다.

작년 말 세종시에서 분양한 '세종 리더스포레'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주택 모형을 구경하고 있다. 세종시는 아파트 공급이 계속되면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현종 기자


세종시 인구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3년 분양한 아파트가 계속 입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1 생활권과 2-1 생활권에 아파트 2000 여가구가 준공하고, 올 6월엔 3-1 생활권 물량이 풀린다. 행정안전부 등 정부 부처가 내년에 이전하면 인구 증가는 더욱 가팔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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