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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청약한다더니…결국 1순위에 3만명 몰린 '디에치자이 개포'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8.03.21 21:38 수정 2018.03.21 21:42

‘강남 로또’, ‘금수저 특별공급’ 논란을 빚었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1순위 청약에 3만1000여명이 몰렸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자이 개포 1순위 청약에는 12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1423명이 청약해 평균 25.2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16가구를 모집하는 63P(판상형)㎡에 1451명이 몰려 90.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303가구를 모집하는 84P㎡에도 8116명이 청약해 26.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3P㎡는 47.29대 1, 103T(타워형)㎡는 30.1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지난 19일 끝난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에서도 458가구 모집에 991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당첨만 되면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당초 10만명 청약설까지 나돌았지만 정부가 자금출처 등 강도높은 조사를 예고하면서 실제 청약자는 예상보다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9~11일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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