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팁은 사방에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집에 맞는 게 없어 늘 고민이죠.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실전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합니다.
[How To Styling] ② 수납왕 ‘트롤리’로 나만의 공간 만들기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운 나만의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인 ‘트롤리(trolley)’를 활용해 집안을 예쁘게 꾸며봅시다.
■좁은 공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어 ‘가성비’ 만점
트롤리는 작은 카트 형태 선반으로,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가능한 수납 가구에요. 원래는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음식을 서빙할 때 많은 양의 식기류를 한 번에 옮기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었죠. 최근에는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집안을 인테리어하는 데도 활용되는 추세랍니다.
트롤리는 개인 취향에 맞는 소품으로 집안을 잔뜩 꾸미는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면서 유행하기 시작했어요. 많은 짐을 수납하기에도 좋고, 어떤 아이템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소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트롤리의 매력이지요. 알찬 수납 효과 덕분에 원룸이나 작은 집 거주자, 특히 자취생들이 트롤리를 자주 찾고 있어요.
침대 옆에 협탁을 놓는 인테리어는 확실히 심플한 맛이 있지만, 수납에 한계가 있어 사치스럽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거에요. 그렇다고 수납을 위해 거대한 장식장을 사는 것은 부담스럽죠. 따라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 트롤리는 제격인 인테리어 아이템이에요. 다른 가구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도 저렴한 편이랍니다.
■집안 어디나 잘 어울리는 ‘팔방미인’ 아이템
어떤 소품으로 채우느냐, 어떤 공간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트롤리의 가장 큰 장점이죠. 거실, 침실, 서재, 화장실 등 어느 곳에서나 쓸 수 있어 곧 보편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거실이나 침실에 두는 트롤리에는 디자인 잡지나 앨범, 인형 등 각종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혹은 꽃이나 녹색 식물로 가득 채워 집안의 미니 정원으로 활용하는 것도 실용적인 방법이죠.
원래 레스토랑에서 활용되던 가구인 만큼 부엌과 궁합도 좋아요. 자주 쓰는 냄비나 그릇 등 각종 식기를 트롤리에 수납하면 요리할 때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트롤리를 운반하면서 식기가 깨지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과류로 각 선반을 채워 작은 티 테이블이나 스낵바로도 활용해도 좋아요.
요즘은 건식 화장실이 많기 때문에 욕실에도 트롤리를 들여놓을 수 있어요. 건식 화장실은 욕조 바깥쪽으로 물이 튀지 않는 구조여서 트롤리 선반에 수건이나 각종 화장품을 수납해도 안전하겠죠.
이건창호는 1972년 설립 이후 국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겠다는 비전으로 건축 시장을 선도해온 건축 자재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