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우리집 사야하나? 재건축은? 부동산 고수에게 물어보세요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8.02.25 23:38

'부동산 콘서트' 3월 24~25일

'집을 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부동산 경기가 어떻게 바뀔까.'

재건축 규제, 집값 양극화 등 연초부터 부동산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해줄 부동산 고수(高手)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월 24~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부동산 슈퍼콘서트'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전문가와 스타 강사가 총출동해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놓치면 후회하는 수도권 유망 아파트 베스트 10'이라는 강연 제목을 내걸었다. 고 원장은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아파트의 내재가치와 미래가치를 직접 확인시켜 주겠다"고 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서울 부동산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를 집중 해부해 투자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진행되는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의 '부동산 부자들만의 이기는 투자 비법',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의 '도심 수익형 부동산을 통한 노후 설계' 강연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30~4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실전 재테크 고수들도 연단에 선다. '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더리서치그룹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서울과 지방 시장을 나누어 사야 할 부동산과 사지 말아야 할 부동산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무장의 경매의 기술' 등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다음카페 '행복재테크'를 운영하는 송희창 대표는 "차별화된 경매 투자법과 알짜 수익형 상가를 고르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부동산 대전망' 저자인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남보다 더 오를 수도권 주택시장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틀에 걸쳐 총 10개의 강연이 진행되는 부동산 슈퍼콘서트는 하루 7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판매하고, R석(11만원)과 S석(7만원)으로 구분된 좌석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양일간 행사 티켓을 모두 구매하는 고객에겐 '조선일보 3개월 무료 구독권'이나 '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홈페이지(www.rtrendshow.com/concert/)에서 자세한 행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4006-8508·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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