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를 가르켜 저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라고 표현합니다. 좋은 집은 부모, 부부, 그리고 자녀들의 꿈과 행복을 담는 그릇이 됩니다.
건축 멘토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건축주가 결국 좋은 건물을 만든다”. 그렇다면 좋은 건축주는 저절로 만들어질까요.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건축가나 시공자와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기초 실무 지식과 소양을 쌓는 게 필수적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집짓기는 꿈과 행복이 아닌 후회와 고난의 가시밭길로 이어질 뿐입니다. 집짓다가 10년 늙는다는 말은 허언이 아닙니다.
좋은 집, 좋은 건물을 지으려면 용도에 적절한 땅 구입부터 맞춤형 설계, 건축재료 선정, 꼼꼼한 시공 등 모든 면에서 결국 전문가 도움이 절실합니다.
결국 실패하지 않는 집짓기를 위해 예비 건축주에게는 좋은 건축가와 시공자를 골라낼 수 있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건물이 어떤 것인지, 어떤 재료와 공법으로 지을 것인지에 대해 기초 계획을 잘 세우기만 해도 벌써 고민의 절반은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조선일보 땅집고(realty.chosun.com)는 예비 건축주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집짓기와 건물 올리기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이고 알기 쉽게 알려주는 ‘제2기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이 오는 22일 문을 엽니다.
지난해 1기 과정의 경우, ‘대지 70평 이하 단독주택 짓기’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건축가들과 10주 동안 진행했습니다.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집짓기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는 22일부터 4~7주에 걸쳐 진행될 2기 과정 역시 교양이나 이론보다 실제 건물 짓기에 꼭 필요한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1기 수강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강좌와 교수진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특히 VIP클래스는 1대 1 개별 컨설팅과 심화 학습 위주로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강의 시간도 종전보다 늘렸습니다.
2기에는 대지면적 70평 이하 단독주택 강좌 외에 ‘소규모 시행 및 중소형 빌딩’, ‘상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낡은 집 개조해 수익올리기(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과정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대지면적 70평 이하 단독주택 과정은 좋은 집의 기준, 시공사 견적 보기, 건축가와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등 단독주택을 계획 중인 건축주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소규모 시행 및 중소형빌딩 과정은 다세대·연립 주택,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을 짓고 매매하는 투자형 부동산에 대한 수업입니다. 건축설계 전 사업 기획, 법적 문제 해결, 세무와 절세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상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과정은 점포주택이나 상가를 지어서 임대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획과 설계 노하우, 시공 견적, 그리고 임대사업에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낡은 집 개조해 수익올리기(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과정은 최근 사회 경제적 변화와 도시재생 사업으로 수요가 급증한 리모델링, 기존 주택과 건물의 용도를 바꿔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을 짚어보고 다양한 성공 사례도 소개합니다.
2기에도 국내 최고의 건축 멘토들이 참여하는 ‘드림팀2’를 구성했습니다. 우선 1기 교수진 중에서 3년 연속 건축명장상을 수상한 김양길 제이아키브 대표, 조성익 홍익대 교수, 심영규 프로젝트데이 건축PD 등이 참여합니다. 신진건축사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성욱 조성욱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협회상과 김수근 프리뷰상을 받은 박창현 에이라운드건축 대표, 젊은건축가상을 받은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 대표, 소규모 개발 전문가인 임지묵 이림디엔디 대표, 건축소송 전문 변호사인 유민권 변호사, 부동산 세무 고수로 꼽히는 주용철 세무법인 지율 대표 등이 강의를 맡습니다.
과정별 상세한 커리큘럼과 강의 일정, 교수진 등은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홈페이지(www.csacademy.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중심’ 땅집고와 함께 성공하는 집짓기에 동행할 예비 건축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제2기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수강생 모집]
■모집 과정
▲골드클래스 1개 과정, VIP클래스 4개 과정
※아래 각 과정을 클릭하시면 상세한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지면적70평 이하 단독주택 과정(골드클래스)
-정원 초과로 마감됐습니다
대지면적70평 이하 단독주택 과정(VIP클래스)
-신청 접수중
소규모 시행 및 중소형 빌딩 과정(VIP클래스)
-정원 초과로 마감됐습니다
상가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과정(VIP클래스)
-정원 초과로 마감됐습니다
낡은 집 개조해 수익올리기(용도변경 및 리모델링) 과정(VIP클래스)
-신청 접수중
■수강 신청 방법
1. 땅집고 홈페이지 상단 메뉴바에 있는 ‘건축주 대학’ 아이콘을 클릭한 후 보이는 수강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면 신청 절차가 진행됩니다.
2.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홈페이지(www.csacademy.kr)에 접속한 후 첫 화면에서 수강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면 수강 신청 절차가 진행됩니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수강료 입금 기준) 모집하며, 정원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합니다.
3. 운영사무국으로 전화하시면 수강 신청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공통 특전
-조선일보 건축주 대학 수료증과 멤버십 부여, 땅집고 행사 초청 우선권, 도서 할인권 제공
-건축투어(예정): 유럽·미국 등 해외 건축 답사(비용 별도)
■강의 장소
-이건하우스 2층 강연장(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1)
■찾아오시는 길
http://naver.me/52Oo7bik
■문의
-운영사무국 (02)336-5082, csacademy00@gmail.com
■주최
-조선일보 땅집고
■주관
-프로젝트데이
■장소협찬
-㈜이건창호
■주요 교수진
조성익 홍익대 교수
조성익 홍익대 건축대학 교수는 서울대학교, 예일대학교 대학원를 거쳐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박사를 받았다. 뉴욕 SOM 설계사무소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2010년 TRU 건축사사무소를 열고 건축의 창의적 기획 및 실행에 관한 실무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대표
김창균 유타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여러 곳의 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후 2009년 유타건축사사무소를 열었다. 서울시 공공건축가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젊은건축가상을 2011년 수상한 바 있다. 손에 닿는 중소 규모 건축물과 공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도시 안에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성욱 조성욱건축사무소 대표
조성욱 조성욱건축사사무소 대표는 홍익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했다. 2009년 사무소를 개업하고 판교주택 무이동으로 주목 받으면서 경기도 건축문화상 동상, 특별상, 신진건축사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다양한 패러다임의 주택들을 선보이고 있고, 특히 김포 라피아노 같이 새로운 유형의 타운하우스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윤재선 팀일오삼건축사사무소 대표
윤재선 팀일오삼건축사사무소㈜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석사를 받았다. 남산건축(현재 한건건축)과 미국 더힐리어그룹 설계사무소 등에서 실무를 익히고 2001년 독립했다. 2013년부터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건축문화활동을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건축재료 시리즈 도서 ‘감(GARM)’을 발행하고 있다.
박창현 에이라운드건축 대표
박창현 에이라운드건축 대표는 경기대건축전문대학원에서 건축학석사, 동대학원 건축학 박사를 수료했다. <SKMS 연구소>로 제32회 건축가협회상을 수상했고, 2013년 ‘에이라운드건축’을 설립해 <아틀리에 나무생각>, <삼일문고>등을 설계했다. <조은사랑채>로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받았고, 2015년에 <제주무진도원>으로 김수근 프리뷰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전농동 복합주택>, <서호동주택>, <주택열전>등 설계와 리서치 작업을 함께 하며 고려대 건축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김양길 제이아키브 대표
김양길 제이아키브 대표는 국내외 인테리어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다 2011년 종합건설회사인 ㈜제이아키브를 세우고 건축으로 영역을 넓혔다. 경기도 판교 신도시에 주택 30여 채를 비롯해 중소규모 70여채를 건축 시공했다. 2014~2016년 3년 연속 한국건축가협회와 새건축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건축명장상을 수상했다.
주용철 세무법인 지율 대표
주용철 세무법인 지율 대표세무사는 홍익대학교 경영학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했다. 세무법인 다산 대표이사, 세무법인코리아베스트 대표세무사로서 경력을 쌓았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전문위원, 한국도시정비사업조합 중앙회 정책기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실제 부동산 시행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실전형 부동산 절세 노하우를 습득했다. 저서로는 <당당하게 세금 안내고 돈벌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금 이야기>, <7일만에 끝내는 부동산 절세지식>이 있다.
유민권 법무법인 소헌 대표변호사
유민권 법무법인 소헌 대표변호사는 2006년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법무법인 지평 건설∙부동산팀, 한국토지신탁 법무팀을 거쳐 건설∙부동산 문제를 주로 다루는 법무법인 소헌을 설립했다. 대형 시공사나 부동산 개발과 관계된 시행회사, 금융기관의 자문과 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동산 개발, 건축, 부동산 신탁 분야에서 실무에 강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지묵 이림디앤디 대표
임지묵 이림디앤디(E.Lim) 대표는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 부동산학과 학부 및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금융권에서 20년간 PF사업 진행 및 다수의 사옥 개발을 담당하면서 초기 사업계획 수립 및 신축완공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현재 개발전문 업체를 운영하면서 중소형빌딩 개발 및 오피스텔 분양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김재관 무회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재관은 무회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로, 영국 옥스퍼드 브룩스대학교를 졸업한 집수리 전문 건축가다. 유진네 집수리, 철민이네 집수리 등 열두 채의 집을 수리했다.
정이삭 에이코랩건축 대표
정이삭 에이코랩 건축 대표는 동양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DMZ 평화공원 마스터플랜, 한양도성 현장박물관 기본구상, 철원 양지리 아티스트 레지던시, 연평 도서관, 헬로우뮤지움, 동두천 장애인 복지관 등 공공적 연구나 사회적 건축 작업을 진행했다. 도시 미술 프로젝트인 <서울서울서울> 공동 기획했으며, 제15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의 큐레이터이자 작가로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예술 명예교사이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공공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
김종석 쿠움 파트너스 대표는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2010년 기획 설계 및 건축 디자인 회사인 쿠움 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연희, 연남동 일대에 70여 채에 이르는 신축 및 증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합정동 일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사용 연한이 다 된 오래된 주택을 생산 가능한 건물로 탈바꿈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증축 및 용도변경을 진행한다. 세월이 담긴 추억, 기억을 트랜디하게 이끌어내는 감성의 재생건축을 추구한다.
심영규 프로젝트데이 대표(건축 PD)
심영규 프로젝트데이 건축PD 겸 대표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건축전문지 공간(SPACE)에서 기자로 일했다. 현재 ‘건축재료 처방전’ 감(GARM)의 편집장이며 전시와 출판뿐 아니라 비즈니스플랫폼도 기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