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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삼성래미안 두달새 2억 올라…전용 59㎡ 11억 육박

뉴스 김리영 인턴기자
입력 2018.0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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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도곡삼성래미안 전용 59㎡ 10억8500만원

도곡삼성래미안 아파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삼성래미안 아파트가 지난해 10월 이후 두 달여동안 최고 2억원 뛰었다. 다만, 겨울 비수기를 맞아 작년 12월 중순 이후엔 매매 거래가 뜸하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곡삼성래미안 전용면적 59.96㎡는 지난해 12월 초 11층이 10억 85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59.96㎡는 지난해 10월 중순 8억9000만원(1층)과 비교하면 2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도곡삼성래미안 아파트 실거래가 추이.


전용면적 122.81㎡도 지난해 12월 중순 8층 매물이 18억5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역시 10월에 거래됐던 4건 중 가장 높은 실거래가(16억5000만원)보다 2억 오른 금액이다. 이 주택형은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엔 17억5000만원까지 팔렸다가 대책 발표 후 가격이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작년 12월 중순 이후 2월 1일 현재까지 실거래 신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곡삼성래미안 아파트 위치.


2001년 12월 입주한 도곡삼성래미안 아파트는 최고 24층 10개동에 732가구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59㎡, 84㎡, 89㎡, 122㎡ 등 4개 타입이다.

이 아파트는 매봉터널사거리에 있어 남부순환로와 매봉터널 진입하기 쉽다. 건너편에 도곡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500m 떨어진 거리에 양재천이 흐른다. 단지에서 지하철 3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걸어서 5분, 매봉역(3호선)과 한티역(분당선)은 걸어서 9분 거리에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농협은행 등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다.

단지 주변에 중앙대사대부고, 숙명여중·고 등이 있으며 걸어서 15분 거리에 대치동 학원가도 있다. 초등학생들은 서울 대도초등학교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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