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전국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떨어지고 공실률은 0.5%p 늘어

뉴스 진중언 기자
입력 2018.01.24 22:50

작년 말 기준 전국 소규모 상가의 평균 임대료는 1㎡당 2만1400원으로 전년 대비 0.1% 내리고, 공실률은 4.4%로 0.5%포인트 늘었다고 한국감정원이 24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울산·거제 등 지역 산업 경기 침체와 중국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대형보다는 연면적 330㎡ 미만 소형 상가들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국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11.9%로 연초 대비 0.4% 증가했다. 기업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신규 공급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작년 9월 말 조사 기준, 권리금이 있는 상가는 전체의 71%였다. 지역별로 경기도 성남이 권리금이 있는 상가 비율이 91%에 달했고, 강원도 원주는 39.5%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가장 많은 86.3%가 권리금이 있었고, 도·소매업은 61.4%로 낮았다. 권리금 수준은 평균 477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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