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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침실 인테리어를 위한 몇가지 힌트

뉴스 소란출판사 편집부
입력 2017.12.30 06:50

벽의 컬러는 집안 분위기를 단숨에 바꾸는 힘이 있다. 색상과 질감이 변화무쌍한 인테리어 페인트로 마법같은 공간 변신이 가능하다. 페인트 하나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가져온 집들을 들여다본다.

[Paint Your Home!] ⑤ 그림 한 점으로도 충분하다

침실은 개인을 위한 공간이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색상을 과감하게 선택해 보자.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흙·땅 같은 자연의 색깔인 어스 컬러(Earth Color)나 다크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림이 있는 침실

그림 한 점을 걸어두면 침실 분위기가 더욱 살아난다. /소란출판사 제공


블루톤 벽으로 된 침대 머리맡에 그림을 걸어 포인트를 줬다. 벽과 그림, 침구 패브릭이 모두 비슷한 컬러로 통일된 느낌을 주면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브러시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액자 프레임도 인상적이다.

편안한 어스 컬러와 연보라 컬러를 조합해 발랐다. / 소란출판사 제공


벽에 그림을 걸어도 되지만 그림이 없다면 직접 그려도 좋다. 서로 다른 페인트 색을 조합해 무늬를 만들었다. 연보라와 옐로 컬러로 이뤄진 곡선이 부드럽고 편안한 안방을 만들어 준다.

■침실 벽 컬러를 살려주는 특별한 아이템

조명 두 개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소란출판사 제공


침실 조명은 벽의 컬러감을 더욱 아름답게 살려준다. 화사한 컬러가 칠해진 벽에 무드등이나 샹들리에 조명으로 빛을 비추면 더욱 로맨틱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침실은 대들보나 기둥을 피해가며 침실의 한쪽 벽을 핑크색으로 칠했다. 이렇게 하면 침대에 누웠을 때 창가 주변이 정돈돼 보인다.

캐노피로 독립된 공간을 만들었다. / 소란출판사 제공


캐노피는 평범했던 침대를 좀 더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벽을 산뜻한 하늘색으로 칠하고 침대 양 옆으로 커튼 봉을 달아 직접 만든 캐노피 커튼을 걸면 잘 때는 커튼을 펴 모든 빛을 차단한 채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어두운 색상도 침실엔 제격

이번엔 벽을 블랙에 가까운 다크 그레이로 칠했다. 지나치게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색상도 이처럼 부분적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침구 세트를 흰색으로 통일해 벽과 색상 대비를 이뤘다.

다크에 가까운 어두운 컬러지만 산뜻한 느낌이 난다. / 소란출판사 제공


안정감 있는 어두운 보라색을 칠한 침실은 로맨틱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침구도 같은 보라색 계열을 선택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짙은 보라 계열의 컬러로 통일한 침실. / 소란출판사 제공


페인트 인테리어 책 표지

페인트 인테리어’는 일본 출판사 BBN신사의 책임편집자 오타 아야코의 책을 소란출판사가 번역했다. ‘페인트 하나로 올 인테리어가 가능할까?’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했다. 인테리어의 다양한 재료 중 오직 페인트 하나로 달라지는 실내 공간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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