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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내년 10월 개통…사당역~남태령에 버스중앙차로 운영

뉴스 이윤정 기자
입력 2017.12.27 17:50

내년 10월 서울지하철 9호선 잠실운동장~보훈병원 구간이 개통한다. 사당역~남태령고개 사이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인 잠실운동장~보훈병원 9.2㎞ 구간이 내년 10월에 뚫린다. 이 구간에는 잠실운동장역과 보훈병원역을 포함해 8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9호선 3단계 노선도. /연합뉴스
9호선 3단계 노선도. /연합뉴스


3단계가 개통하면 9호선은 2009년 7월 개통한 1단계(개화~신논현)와 2015년 3월 개통한 2단계(신논현~종합운동장)를 합해 모두 39.2km, 39개역으로 확장된다. 급행열차 기준으로 보훈병원에서 김포공항까지 50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3단계 구간 급행역은 석촌, 올림픽공원, 보훈병원 등 3개역이다.

내년 상반기에 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남태령 고개를 잇는 2.2km 구간에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한다. 구반포 삼거리~방배경찰서(2.7㎞) 구간에서 운영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사당역을 거쳐 서울시와 과천시 경계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내년 4월에는 지하철 아차산역에서 천호대로 남단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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