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권병윤(權炳潤) 전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이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권 이사장은 11일 취임식을 갖고 제16대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권 이사장은 기술고시 24회로 국토부 서울국토관리청장, 도로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을 지낸 교통분야 전문가다. 권 이사장은 “교통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책무”라며 “최근 발생한 버스와 화물차 대형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