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입주물량 증가에 전월세 '안정'…전월세전환율 하락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12.08 14:17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전월세 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0월 전국 전월세전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3%로 집계됐다.

자료=국토교통부(뉴시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전월세전환율 현재 상한선은 4.75%다.

지난 10월 정기예금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승한 반면 전월세전환율은 하락했다. 전국 전월세 전환율은 전년 동월 6.6%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월세가격이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지방의 모든 주택유형의 전월세전환율이 하락해, 전국 평균 수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 6.3%, 단독주택 7.9%순이다. 주택종합 시도별 수치는 세종이 5.4%로 가장 낮았다. 반면 경북이 9.5%로 가장 높았다.

아파트는 서울이 4.1%로 최저, 전남이 7.5%로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분석가능한 전국 시·군·구 132개 주요 지역 중에는 전남 목포시가 7.6%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서울 송파구(3.6%)보다 4.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강북권역이 4.2%, 강남권역이 4.0%로 모두 전월과 같았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3.6%로 최저, 금천구가 4.7%로 최고를 기록했다.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4.8%로 최저, 충북이 10.6%로 최고치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은 서울이 6.5%로 가장 낮고 경북이 11.7%로 가장 높았다.

화제의 뉴스

"7000평 상가만 도려내고 재건축" 미니신도시급 올림픽선수촌의 전략 통할까
"몰락하는 백화점 대신 캠퍼스형 오피스" 신도림 디큐브시티, 4900억 투자 리모델링
삼성물산, 4400억 규모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시공권 따내
압구정5구역도 결국 현대건설…1.5조 재건축 수주
"'압구정 한양'을 '압구정 현대'로" 현대건설, 압구정5구역에 총력전

오늘의 땅집GO

주말 라운딩 30만원 태울 바엔 동남아로…3년간 400만명 이탈
시공사 선정 난항 '광주 챔피언스시티' 구원투수로 등장한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