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이 "내년 집값이 올해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세조사업체 '부동산114'가 지난달 6~24일 전국 20세 이상 721명을 상대로 2018년 상반기 주택 매매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413명)가 '보합'이라고 답했다. 집값이 올해보다 내릴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24%(173명)로, 집값 상승을 예측한 응답(19%)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