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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엔 아파트 '공투'가 유행한다죠"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7.12.01 06:50 수정 2017.12.01 07:58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계속 내놓으면서 내년 아파트 신규 분양 시장의 기상도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죠.

청약자격 강화로 새 아파트 분양받기가 더 까다로워진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부활이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땅집고가 만드는 토크쇼 ‘부동산 직톡’ 출연자들은 “분양가 상한제는 정부가 공식 인정하는 로또나 다름없다”며 “무주택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고 무조건 청약하라”고 조언합니다.

실제 상한제가 적용되면 서울 강남권 아파트 분양가는 지금보다 10~15%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돈이 없다고 강남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면서 “요즘 강남에서는 속칭 ‘공투’가 유행한다”고 합니다.

공투란 공동투자를 말하는데, 청약가점이 높은 가족이 있을 경우 다른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자금을 모아 밀어주고 나중에 이익을 나눈다고 하는데, 한번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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