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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거래 재개된 마포 서강해모로 83㎡ 7억 초중반 유지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서강한진해모로아파트 83.85㎡(이하 전용면적)가 지난달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9월 7억5700만원(7층)으로 최고가를 찍었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금액이다.
하지만 해당 물건이 2층인데다 지난 9월 말 거래됐던 3층(7억500만원)보다 높은 가격임을 감안하면 가격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 83.85㎡는 8·2부동산 대책 여파로 8월엔 거래가 한 건도 없었다가 9월 3건, 10월 1건이 실거래 신고됐다.
다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71㎡는 지난 6월 6억원에 3건이 거래된 이후 5개월째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강한진해모로아파트는 2007년 12월 입주했다. 최고 25층 8개동에 447가구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3분, 6호선 상수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서강대교가 가까워 여의도 진입이 수월하고 광화문과 시청 등 도심 이동도 편리하다.
한강시민공원, 서강나루공원 등이 가깝다. 인근에 서강초,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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