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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건 부동산뿐…벼랑끝 몰린 베이비부머"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7.11.24 06:31


정부가 부동산 규제 대책을 잇따라 쏟아내면서 은퇴했거나 앞둔 이른바 '베이비부머'들이 최대 피해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퇴 후 딱히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가진 건 부동산 뿐인데, 정부의 칼날이 부동산 소유자를 향하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베이비부머들은 자산의 80~90%를 부동산에 속칭 ‘몰빵’한 경우가 많아 정부 규제로 직격탄을 맞게 된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높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받기가 어려워지고, 보유세 인상까지 겹칠 경우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상황입니다.

조선일보 땅집고가 만드는 ‘부동산 직톡’에서는 급변하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규제 대책에 따른 은퇴세대들의 부동산 대응 전략, 과연 어떻게 짜야 할 지를 심층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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