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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부천 우성송내 중소형 평당 1000만원 문턱서 공방
8·2대책 등 잇따른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경기 부천시 송내동 우성송내아파트의 상승세가 멈췄다. 전용면적 84㎡는 3.3(1평)당 1000만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성송내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중순 3억4000만원(9층)에 이어 하순에는 3억2000만원(10층)에 각각 거래됐다.
84㎡는 작년 9월 3억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7월엔 역대 최고가(3억5000만)를 찍었다. 하지만 8·2대책 발표 이후 오름세가 확연히 꺾였다. 9월에 3억3400만원에 거래됐고, 10월에는 이보다 더 떨어진 것.
반면 전용면적 72㎡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초 4층 매물이 3억600만원에 계약됐다. 이는 해당면적 역대 최고 가격이다.
127㎡는 올 3월 3억4000만원 거래를 마지막으로 7개월 이상 실거래 신고가 전혀 없다.
우성송내아파트는 1990년 7월 입주했다. 최고 15층 10개동에 798가구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까지 도보 5분, 1호선 송내역까지 도보 11분 걸린다. 서울 광화문과 강남 업무지구까지 가려면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단지 근처에 거마산, 솔안공원, 산골어린이공원 등 녹지 공간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일초, 성주중, 부천여중, 부천고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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