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매수세 줄었지만 값은 여전히 상승세

뉴스 이미지 기자
입력 2017.11.05 23:22

아파트 시황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발표됐으나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 상승했다. 부동산 규제를 담은 대책이 발표되면서 매수세는 줄었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 별로는 서초(0.5%), 강동(0.3%), 강남(0.29%) 순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서초의 경우 최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힐스테이트 등이 1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은 새 아파트 중소형 면적위주로 가격이 뛰었고, 강남은 재건축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낮춰 사업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치동 은마가 2000만~3000만원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 0.02% 올라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김은선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은 "수요가 몰리는 강남이나 도심 아파트 공급은 여전히 부족해 수요억제책만으로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견고하다"며 "아직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건설사 다 빠진 서울 서부선…18년 희망고문 끝낼 새 사업자 나올까
오세훈 "장기전세 20년 만기 연장? 비양심적 억지" 지적
전세대란 틈 타 집 구경도 돈 내라고?…공인중개사 '임장비' 논란
"누가 시켰나" '200조 부채' LH, 지방악성 미분양 7000가구 사재기
천안 원도심에 1438가구 푸르지오…‘두정역 푸르지오 그랑피크’ 분양

오늘의 땅집GO

건설사 다 빠진 서울 서부선…18년 희망고문 끝낼 사업자 나올까
'200조 부채' LH, 지방악성 미분양 7000가구 사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