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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월세 부담 줄어…전월세 전환율 첫 7%대 하락

뉴스 뉴시스
입력 2017.11.03 14:02

전국 단독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처음으로 7%대에 진입했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단독주택 전월세 수요가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전월과 같은 6.4%로 집계됐다.

아파트는 전월과 같은 4.7%다. 연립·다세대주택과 단독주택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3%, 7.9%를 기록했다.

전월세전환율이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크다는 의미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전월세전환율 현재 상한선은 4.75%다.

전월세가격 안정세로 전월세전환율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신규아파트 증가로 비아파트 전월세 수요가 감소해, 비아파트 전환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단독주택 전환율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9월, 지난 2011년 1월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7%대에 진입했다.

시도별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서울이 5.4%로 최저, 경북이 9.5%로 최고를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서울이 4.1%로 가장 낮고 전남이 7.6%로 가장 높다. 분석가능한 대상 132개 주요 시군구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포천이 가장 높은 7.6%로 가장 낮은 서울 송파구(3.6%)와 4.0%포인트 차이났다.

서울 자치구별 전월세전환율은 송파구가 3.6%으로 최저, 금천구가 4.6%으로 최고치를 보였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소형이 5.1%, 중소형은 4.3%로 소형의 전월세전환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립·다세대는 서울이 4.9%로 가장 낮고 충북이 11.3%으로 가장 높다. 단독주택은 서울이 6.6%으로 최저 경북이 11.6%으로 최고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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