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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이촌동 건영한가람, 모든 주택형에서 매매가 견고해
용산구 이촌동 건영한가람아파트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84.89㎡(이하 전용면적)는 지난해 8월 9억5400만원이었는데, 집값이 상승세를 타며 올해 4월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해 10억4750만원에 거래됐다. 8월에는 최고가인 11억8000만원에 팔렸다. 9월에는 이보다 조금 낮은 1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84.96㎡도 지난 9월에 14층 매물이 11억6500만원에 계약되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59㎡도 강세다. 지난 9월 8억6000만~9억원에 6건이 거래됐다. 지난 8월엔 거래가 1건에 그쳤다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주택형인 114㎡도 지난 9월 18층 물건이 14억4500만원에 팔렸다. 이 역시 이 면적대 기준 최고가격이다.
건영한가람아파트는 1998년 9월 입주했다. 이촌동에서 가장 규모가 큰 2036가구다. 최고 22층에 총 19개동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까지 도보 7분이 걸린다. 동작대교와 한강대교가 가까워 강남권 진입이 용이하다.
이촌1동주민센터, 이촌한강공원, 꿈나무어린이공원, 사촌어린이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중경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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