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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84㎡9억4700만원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84㎡(이하 전용면적)가 4개월 만에 재개된 매매 거래에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퍼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84㎡(저층)가 이달 중순 9억4700만원에 팔렸다. 지난 6월의 마지막 거래(10층)보다 7700만원 급등했고, 연초에 비하면 1억5700만원 올랐다.
염주은 퍼스트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입주 2년이 채 되지 않아 매물이 많지 않지만 실수요층의 매수 문의가 꾸준하다”며 “교통·교육 여건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쾌적해 전세로 살다가 집을 사겠다는 수요자가 많다”고 말했다. 염 대표는 “내년 3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금호’와 함께 신금호역 주변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상 16~21층 10개동 1156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8㎡, 84.98㎡, 114.98㎡ 등 3가지 타입이 있고 2016년 4월 입주했다.
59㎡ 매매가격은 약보합세다. 지난 7월 말 7억5500만원(9층)으로 최고가를 찍은 뒤 8월 말 7억4000만원(13층), 9월 중순 7억3500만원(8층)에 각각 거래됐다. 114㎡는 지난 8월 초 10억9000만원(14층)에 거래된 이후 두 달 넘게 매매 신고가 끊어졌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있다. 단지 양옆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사립인 동산초교와 금호초교, 금호여중이 인근에 있고 개교를 앞둔 금호고가 5분 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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