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 평내동에서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명종합건설은 오는 20일 경춘선 평내호평역 2번 출구 인근에 ‘대명루첸 리버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 평내동 191 일대에 들어설 대명루첸 리버파크는 최고 32층 11개동에 1008가구다. 전용면적 50~84㎡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2020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형이 936가구로 전체 물량의 93%를 차지하는 것이 특징. 대명종합건설 관계자는 “2000년 이후 남양주에서 분양한 59㎡ 이하 주택형은 전체 공급량의 15% 수준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실용성을 높인 내부 구조도 눈여겨볼 만하다. 1층에는 필로티, 2~4층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루첸가든·루첸파크 등 친환경 조경공간도 마련된다. 탁트인 잔디광장에 어린 자녀와 실버세대를 위한 키즈라운지·실버라운지도 만든다. 단지 앞에 사능천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북쪽에 이마트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하이마트∙메가박스∙우체국∙소방서 등 쇼핑·편의 시설이 있다. 학교는 평내초·중·고교가 있고 도서관, 각종 학원도 많다.
수석~호평 도시고속화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서울 잠실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경춘북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 이동도 수월한 편이다.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30분 이내에 서울 상봉역(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환승)까지 닿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평내동 154-1일대 평내호평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