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투기범 매년 1만명씩 적발…5년간 3200억원 세금 추징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7.10.13 10:54

최근 5년간 적발된 부동산 투기 및 양도소득세 탈루로 인한 추징세액이 3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년 1만명 정도가 부동산 투기 사범으로 적발되고 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의원(국민의당)이 국세청과 법무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작년까지 부동산 투기 및 양도소득세 탈루 등으로 부동산 투기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7426건, 추징액은 32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모델하우스에 이동식 중개업소들이 운영되고 있다./박상훈 기자


부동산 투기 접수 건수는 2012년 869건에서 작년 2012건으로 131.5% 증가했고 추징 세액은 같은 기간 335억원에서 903억원으로 169.5% 늘어났다.

부동산 투기로 적발된 투기 사범은 2012년 1만623명에서 2013년 9792명, 2014년 9827명으로 줄었으나 2015년 1만1477명에 이어 작년 1만491명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투기가 증가하는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며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부동산 특별사법 경찰 제도’를 도입해 투기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일본 골프장 60곳에 태극기 꽂았다"..삼익,호반 등 엔저 타고 인수 열풍
두 아들에 재산 절반 물려줬다는 전원주…증여세는 얼마나 낼까
"재건축, 서울보다 분당이 유리"..분담금 10억시대 유망 투자처는?
"우리 아파트 부자였네요”성남 대장주 아파트 입주 6년만에 27억 모았다
'아파트 주차장판' 봉이 김선달, 196면 사들인 후 "돈 내고 쓰세요"

오늘의 땅집GO

"신탁사가 일하는데 재건축 위원장 월 1300만원?"…분당 양지마을 시끌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 '전산사고 최다' 불명예… 점유율 3년째 내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