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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신호탄 올랐다…신시~야미도 관광단지 첫 추진

뉴스 고성민 기자
입력 2017.09.28 13:00
새만금 관광레저 개발사업 프로젝트 조감도. /한양 제공


새만금 복합도시 프로젝트의 첫 민간 사업으로 신시도~야미도 구간에 관광·레저 단지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새만금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보성산업·한양 등과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 개발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에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추진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신시~야미도 용지 193만㎡는 오는 2027년까지 숙박시설과 관광휴양시설, 운동오락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된다. 보성산업과 한양 등 사업제안자들은 2024년까지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호텔, 수변 상점, 대관람차, 조명 테마공원인 '일루미네이션 파크' 등을 짓는다. 부지 조성 등 기반시설 조성비 885억원과 상부시설 설치비 2728억원을 합해 총 3613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제안자들은 올해 말 사업시행자 지정을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개발 기본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등을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와 천혜의 비경 고군산군도, 바다와 호수에 둘러싸인 독특한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경쟁력 있는 관광·레저 단지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로 늘어나게 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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